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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별 책임

다가구 원룸 건물·집주인 거주형

다가구 건물은 건물 전체가 한 사람 명의이고, 그 집주인이 맨 위층에 살면서 아래층 방들을 세놓는 모습이 흔합니다. 소유자가 하나라 공용·전유를 따지는 일은 적지만, 대신 세입자와 집주인 사이에서 원인이 누구 쪽이냐가 쟁점이 됩니다.

강서구에서는

화곡동과 등촌동·발산동 일대 원룸 골목, 지하철역에서 걸어 들어가는 주택가에 많이 섞여 있습니다.

관리 주체

관리 주체는 사실상 집주인(임대인) 한 사람입니다. 임대 관리를 맡긴 부동산이나 관리 대행이 중간 창구인 경우도 있습니다.

구조와 배관

한 층을 여러 개의 원룸이나 투룸으로 나눠 방마다 작은 욕실과 싱크대를 둔 구조가 많습니다. 욕실 수가 많은 만큼 배수 이음부와 방수층도 많아지고, 세로 배관 한 줄에 여러 방의 배수가 모이는 지점이 생깁니다.

호실마다 소형 보일러를 따로 두는 건물이 흔해 난방 배관도 호실 단위로 나뉩니다. 반면 급수 계량기는 건물에 하나뿐인 경우가 있어, 어느 방에서 새는지 요금만으로는 짐작이 어렵고 세입자끼리 수도요금을 나누는 방식에도 영향을 줍니다.

연식으로 보면

단독주택을 헐고 원룸형으로 다시 지은 건물부터 오래된 주택을 방 단위로 나눠 쓰는 건물까지 섞여 있어, 연식은 건물마다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부위별로 먼저 보는 쪽

계약·규약·약관이 우선합니다.

부위먼저 보는 쪽함께 확인할 것
벽·바닥 속 급수·난방 배관집주인(임대인)건물 설비의 노후는 보통 임대인 쪽 수선 범위로 보지만, 계약서에 별도 약정이 있으면 그 내용을 우선 확인합니다.
세입자가 쓰다 생긴 문제(호스 빠짐 등)그 호실 세입자사용 과실로 볼지 설비 노후로 볼지는 현장 원인에 따라 갈립니다. 원인 사진을 남겨 두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호실 보일러·분배기 연결부집주인(임대인)소모품 교체를 누가 할지 계약에서 따로 정해 둔 경우가 있으니 특약 문구를 한 번 살펴보세요.
아래 호실 천장·벽지 피해원인 쪽(대개 집주인 또는 원인 호실)임대인이 든 화재·배상 관련 보험의 약관 내용에 따라 보상 방식이 갈릴 수 있습니다.

누수를 발견하면 연락 순서

  1. 물기가 보인 호실의 세입자가 사진을 찍고, 집주인에게 시간·위치와 함께 알립니다.
  2. 집주인은 위·옆 호실에 같은 시간대 물 사용이나 이상이 있었는지 확인합니다.
  3. 건물 계량기를 잠근 상태와 연 상태를 비교해 급수 쪽인지 대략 가려 봅니다.
  4. 그래도 범위가 안 좁혀지면 탐지를 강서누수에 맡기고, 세입자 일정에 맞춰 시간을 잡습니다.
  5. 확인된 원인을 놓고 수리 범위와 비용 부담을 집주인과 세입자가 정리합니다.

자주 보는 누수 패턴

위 호실 욕실 배수에서 내려오는 물

원룸 욕실은 좁아 샤워 부스나 바닥 배수구 주변 실리콘이 먼저 상합니다. 아래 방 욕실 천장이나 현관 위에 동그랗게 번지는 얼룩으로 드러나곤 합니다.

호실 보일러 이후 난방 배관

그 방 보일러에 물 보충 알림이 잦거나 압력계 바늘이 계속 내려간다면 바닥 속 난방 배관이나 분배기 연결부를 의심합니다.

건물 전체 수도요금이 갑자기 오름

계량기 하나를 함께 쓰는 건물에서는 어느 방의 변기 부속이나 보이지 않는 급수관 누수가 전체 요금으로 드러납니다. 호실별로 차례로 잠가 보는 방식이 출발점입니다.

다가구 원룸 건물·집주인 거주형 문진표

  • 01물기가 보이는 곳 바로 위가 다른 호실의 욕실인가요?
  • 02그 방 보일러 화면에 물 보충 표시가 자주 뜨나요?
  • 03최근 몇 달 사이 건물 수도요금이 눈에 띄게 올랐나요?
  • 04세입자분이 세탁기·정수기 호스를 새로 연결한 적이 있나요?
  • 05집주인분이 해당 호실에 들어가 볼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나요?

자주 받는 질문

Q세입자인데 제가 먼저 업체를 불러도 되나요?

급하면 연락하셔도 되지만, 비용 문제를 생각하면 집주인에게 먼저 알리고 동의를 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원인이 설비 노후인지 사용 중 문제인지에 따라 부담 주체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Q집주인이 위층에 사는데 우리 집에서 새는 건지 모르겠어요.

집주인 세대의 욕실·주방 아래에 얼룩이 있는지부터 봅니다. 위치가 겹치면 집주인 세대 배관이 원인일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벽 속 세로관이나 외벽 쪽을 살핍니다. 탐지로 출발점을 확인하면 서로 얼굴 붉힐 일이 줄어듭니다.

Q여러 호실이 비어 있지 않아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청음이나 압력 확인처럼 한 호실에서 시작할 수 있는 방법부터 진행하고, 필요한 호실만 일정을 맞춰 들어갑니다. 출입이 필요한 방은 미리 말씀드립니다.

어느 집 문제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건물 종류와 증상을 말씀해 주시면 의심 계통을 먼저 좁히고, 현장에서 자리를 특정한 뒤 작업 전에 금액을 정합니다. 동의하시면 그때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