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와 배관
수도 계량기가 대문 옆이나 담장 쪽에 있고, 거기서 집까지 마당 땅속으로 급수관이 묻혀 있습니다. 이 구간은 겨울 동파와 땅 꺼짐, 나무뿌리, 차량 하중의 영향을 받기 쉬워 집 안이 멀쩡해도 땅속에서 물이 샐 수 있습니다.
평지붕 슬래브 옥상은 방수층이 오래되면 균열 사이로 빗물이 들어오고, 별도 보일러실이나 마당 수전처럼 집 밖에 있는 설비가 겨울철 약점이 됩니다. 증축과 개조를 거듭한 집이라면 배관이 지나는 길도 처음 설계에서 벗어나 있기 쉽습니다.
연식으로 보면
이 일대 저층 주택은 지은 시기가 제각각이고 증축·개조 이력도 집마다 다릅니다. 연식은 건축물대장과 집주인이 기억하는 공사 이력을 함께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부위별로 먼저 보는 쪽
계약·규약·약관이 우선합니다.
| 부위 | 먼저 보는 쪽 | 함께 확인할 것 |
|---|---|---|
| 계량기 앞쪽 수도관 | 관할 수도사업소 쪽 | 계량기 이전 구간은 공공 관리로 보는 경우가 많지만, 구간 판단은 관할 수도사업소에 문의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 계량기에서 집까지 땅속 급수관 | 소유자 | 사유지 안 배관으로 보는 흐름이 일반적이며, 세입자가 있다면 계약상 수선 부담도 함께 살펴보세요. |
| 옥상 슬래브 방수·외벽 | 소유자 | 세를 준 층에 피해가 생겼다면 임대인으로서의 수선 의무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
| 보일러실·마당 수전 동파 | 소유자(사용 관리에 따라 거주자) | 보온 관리를 누가 맡기로 했는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어 평소 역할을 정해 두면 좋습니다. |
누수를 발견하면 연락 순서
- 실내 수도꼭지를 모두 닫은 뒤 계량기를 보며 마당 땅속 구간을 의심할지 가립니다.
- 계량기 앞쪽 문제로 보이면 관할 수도사업소에 먼저 문의합니다.
- 계량기 뒤쪽이면 마당·벽체·옥상 중 어디인지 강서누수에 탐지를 접수합니다.
- 세입자가 있다면 출입 일정을 맞추고, 결과를 함께 공유합니다.
- 땅속 배관이면 굴착 범위와 마당 복구 방식을 확인한 뒤 진행 여부를 정합니다.
자주 보는 누수 패턴
마당 한쪽이 늘 촉촉함
비가 오지 않았는데도 마당 일부가 젖어 있거나 이끼가 번진다면 그 아래 급수관을 의심합니다. 청음과 가스 탐지로 지점을 좁히고 굴착 범위를 최소화합니다.
겨울 지나고 수도요금 급증
보일러실이나 마당 수전 배관이 얼었다 녹으며 이음부가 벌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봄철에 요금으로 드러나는 유형입니다.
비 온 뒤 꼭대기층 천장 얼룩
평지붕 슬래브 방수층 균열, 옥상 배수구 주변 마감이 흔한 출발점입니다. 배관과 빗물 중 어느 쪽인지 먼저 구분합니다.
단독주택·저층 주택(공항·개화 쪽) 문진표
- 01집 안 물을 다 잠갔는데 계량기가 도나요?
- 02비가 안 왔는데 마당 일부가 늘 젖어 있나요?
- 03지난겨울 보일러실이나 마당 수전이 언 적이 있나요?
- 04집을 증축하거나 구조를 바꾼 적이 있나요?
- 05꼭대기층 천장 얼룩이 비 온 날 뒤에만 커지나요?
- 06세를 준 층이 있다면 그 세대에도 증상이 있나요?
자주 받는 질문
Q마당을 다 파야 하나요?
탐지로 지점을 좁힌 뒤 필요한 구간만 파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바닥 마감(콘크리트·보도블록 등)마다 복구 방식이 달라, 땅을 파기 전에 어디까지 팔지 먼저 안내드립니다.
Q수도사업소와 강서누수 중 어디에 먼저 연락하나요?
계량기 앞쪽, 즉 도로 쪽 배관이 의심되면 수도사업소에 먼저 문의하세요. 계량기 뒤쪽, 집 안이나 마당 쪽이라면 탐지 접수가 순서입니다.
Q오래된 집이라 배관 도면이 없습니다.
도면이 없는 집이 대부분입니다. 장비로 배관 경로를 따라가며 확인하므로, 증축 시기나 예전에 고친 위치를 기억하시면 알려 주시는 것만으로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