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산의 생김새가 바리때(사발)를 엎어 놓은 것 같다 하여 발산(鉢山)이라 불렸고, 그 안쪽 마을이 내발산, 바깥 마을이 외발산이 되었습니다. 발산1동은 이 두 법정동을 함께 맡습니다.
내발산동 쪽은 2005~2008년 무렵 들어선 아파트 단지가 많고, 외발산동 쪽은 김포공항 활주로와 가까워 고도 제한 탓에 높은 건물 대신 저층 주택과 단지형 주택이 펼쳐집니다.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도 외발산동에 있습니다.
한 행정동 안에 아파트 세대, 마당 있는 저층 주택, 도매시장 점포가 함께 있다 보니 누수 문의의 성격이 이처럼 제각각입니다. 강서누수는 접수 때 건물이 아파트인지, 단독·연립인지, 점포인지부터 묻고 탐지 순서를 정합니다.
저층 주택 가운데는 오래 산 소유자가 그때그때 배관을 손봐 가며 살아온 집도 있어, 도면에 없는 덧댄 관이 원인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지난 수리 시기와 위치를 기억나는 대로 알려 주시면 탐지 범위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발산1동에서 먼저 의심하는 누수
저층 주택의 지붕·외벽
고도 제한 구역의 저층 주택은 옥상·경사 지붕 면적이 넓어 빗물 누수 비중이 큽니다. 비 온 날만 젖는지, 날씨와 무관한지가 첫 갈림길입니다.
2000년대 중반 단지의 욕실 벽
입주 20년 가까이 된 세대는 욕실 벽 속 급수관 이음과 타일 줄눈이 함께 지쳐 갑니다. 벽 너머 방이나 복도 쪽 벽지 들뜸이 신호인 경우가 많습니다.
마당을 함께 쓰는 단지형 저층 주택
몇 채가 마당과 진입로를 함께 쓰는 단지형 주택은 계량기와 인입관 일부를 공유하기도 해, 어느 집 구간에서 새는지 따로 갈라야 비용 나누기가 정리됩니다.
이 동에서는 누가 연락하게 되나
아파트는 관리사무소를 거쳐 윗집으로, 단독·연립은 소유자가 스스로 의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매시장 점포는 임차 상인이 시장 관리 쪽이나 소유자에게 알리는 경로가 따로 있으니 그 순서를 먼저 확인하세요.
발산1동 질문
Q외발산동 단독주택인데 비만 오면 2층 방 천장이 젖습니다.
날씨와 연동된다면 옥상 방수나 지붕 마감, 외벽 창틀이 우선 후보입니다. 살수 시험으로 빗물 경로를 재현하고, 실내 배관 압력은 따로 확인해 두 원인을 분리합니다.
Q발산1동인데 주소는 내발산동입니다. 맞게 찾아온 건가요?
발산1동은 내발산동과 외발산동을 함께 관할합니다. 우장산동도 내발산동 일부를 맡고 있어 주민센터 이름이 다를 수 있지만, 누수 서류에는 지번 주소만 정확하면 됩니다.